소구경화기 전문업체 S&T모티브와 기동·화력 전문업체 S&T중공업이 통합 전시관을 만들어 최신 무기를 선보였다.
S&T모티브는 최근 개발한 5.56mm K15 시리즈와 7.62mm K-12 시리즈 등 중동 국가에 적합한 다양한 총기를 공개했다.
S&T모티브는 또 STC-16 소총, STSM-21 기관단총을 처음 선보여 뛰어난 기술력을 증명했다.
S&T중공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120mm 박격포 체계를 전시했다.
120mm 박격포 체계는 한국군이 사용하던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고자 S&T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무기다.
첨단 디지털 방식을 적용해 정확성과 신속성이 뛰어나고, 사거리가 길다.
두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개최국인 UAE를 비롯한 중동국가, 유럽,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총 34개국과 수출협의를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수출증대와 국부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