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저소득 취약계층 장례 서비스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영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미성년자, 장애인, 75세 이상 주민 등이 대상이다.

빈소 운영 시간은 일부 줄이되 다른 절차는 일반 장례와 똑같이 진행하며, 종교 예식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 02-2148-2551)로 문의하면 된다.

김 구청장은 "어려운 형편을 이유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