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뒤 뺑소니, 추격하던 택시까지 들이받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택시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하던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4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4일 오후 10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도로에서 스타렉스 차량을 몰다 택시 1대를 충돌하고 도주했다.
이 택시 운전자와 승객은 사고 충격으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다른 택시가 A씨를 추격했는데 A씨는 한 아파트 앞에서 이 택시도 들이받고 10㎞ 정도 거리를 더 달렸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추격에 막히자 차량까지 버리고 달아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4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4일 오후 10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도로에서 스타렉스 차량을 몰다 택시 1대를 충돌하고 도주했다.
이 택시 운전자와 승객은 사고 충격으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다른 택시가 A씨를 추격했는데 A씨는 한 아파트 앞에서 이 택시도 들이받고 10㎞ 정도 거리를 더 달렸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추격에 막히자 차량까지 버리고 달아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