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 김선희)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리뉴얼 출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집밥’ 트렌드가 정착하며 가정용 소매치즈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다. 2015년 이후 국내 치즈 소비량은 연평균 7%의 증가세를 보여왔는데,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footnoteRef:2] 이와 더불어 감소 추세를 보이던 슬라이스 치즈 시장 규모도 성장세로 돌아섰다.[footnoteRef:3] [2: 축산신문, “국산원유, 음용 소비 갈수록 줄어든다” (2021.2.9)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38578] [3: 2019-2020년 닐슨 리테일 인덱스 기준]

매일유업 상하치즈 체다슬라이스 치즈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맛과 영양을 보강하는 리뉴얼을 단행했다. 고소한 숙성 체다치즈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배합해 조화로운 맛의 밸런스를 찾은 것은 물론, 기존 제품 대비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함량을 각각 6%씩 낮췄다. 반면 단백질 함량은 13% 높여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이와 함께 무(無)색소, 무(無)보존료, 무(無)합성향료, 무(無)설탕의 네 가지 원칙을 지켜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치즈를 완성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상하치즈 체다슬라이스 리뉴얼에도 영양소에 대한 고려를 우선적으로 반영했다”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설계된 상하치즈 체다슬라이스는 그냥 먹어도, 음식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어 집콕 간식이나 요리에 모두 추천한다”고 전했다.

상하 체다슬라이스 치즈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치즈다. 특히 종이 호일 위에 치즈 한 장을 9등분해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간 가열하면 스낵처럼 취식할 수 있어 집콕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판매처는 대형 할인점, 백화점 및 주요 온라인 채널 등이다.

한편 상하치즈는 매일유업이 1989년 치즈 사업을 시작한 이래, 30년 이상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치즈’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가정에서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는 슬라이스 치즈류 상품으로는 ‘더블업 체다’, ‘더블업 모짜렐라’, ‘뼈로가는 칼슘치즈’, ‘짜지않고 고소한 치즈’, ‘유기농 아이치즈’가 있다. 특히 뼈로가는 칼슘치즈 1매에는 50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2매만으로 1일 칼슘 섭취 권장량(700mg, 성인 기준)을 충족할 수 있고, 짜지않고 고소한 치즈는 나트륨 함량을 1/2 줄여 설계하는 등 한국인의 영양 섭취 기준을 고려한 치즈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