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진자 11명 추가…의성 등 연쇄 감염 지속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이 늘어 총 3천201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는 의성 8명, 안동 1명, 구미 1명, 경산 1명이다.

의성에서는 지인 모임, 설 명절 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지인 모임, 설 명절 모임, 온천과 관련해 최근 일주일간 3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산 1명도 의성 확진자의 접촉자다.

안동과 구미에서는 경산 일가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각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93명 발생했다.

현재 1천95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