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난해(200억원)의 2.8배에 이르는 571억원을 친환경 부표 공급에 투입한다.
올해 공급 물량은 지난해 187만개의 3배에 달한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총 55개 기업에서 만든 친환경 부표 398종에 친환경부표 인증을 하고 최근 단가계약까지 마쳤다.
어업인들은 지역 수협을 통해 친환경 부표를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비용의 70%를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의 김, 굴, 가두리 양식장 등에서는 모두 5천500만개의 부표가 사용되고 있다.
이 중 72%가 스티로폼 부표이고 나머지 28%가 친환경 부표로 조사됐다.
해수부는 2025년까지 스티로폼 부표를 완전히 퇴출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