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2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9명 집단 발생
강원도 정선군에서 2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21일 강원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날 늦은 오후 정선 임계면에서 주민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선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보건 당국은 역학 조사와 함께 확진자 거주지 소독 등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선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지역감염 발생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타지역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