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흑해 상공서 영공 접근 프랑스 공군기 편대 격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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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17일(현지시간) 흑해 상공에서 자국 국경에 접근하던 프랑스 공군기들을 격퇴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 총참모부 산하 국가국방통제센터는 이날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 수호기(Su)-27 전투기 2대가 공중급유기 KC-135와 다목적 전투기 미라주 2000 2대 등으로 구성된 프랑스 공군기 편대에 대해 감시 비행을 펼쳤다"고 전했다.
센터는 러시아의 흑해 상공 감시 자산이 러시아 영공 쪽으로 접근하는 공중 물체를 포착하고 항공기 식별과 영공 침범 저지를 위해 2대의 Su-27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소개했다.
이어 러시아 전투기 조종사들이 이 공중 물체가 프랑스 공군기 편대임을 확인하고 감시 비행을 펼쳤으며 영공 침범은 허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프랑스 공군기들이 러시아 국경에서 멀어진 뒤 러시아 전투기들이 주둔기지로 귀환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 총참모부 산하 국가국방통제센터는 이날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 수호기(Su)-27 전투기 2대가 공중급유기 KC-135와 다목적 전투기 미라주 2000 2대 등으로 구성된 프랑스 공군기 편대에 대해 감시 비행을 펼쳤다"고 전했다.
센터는 러시아의 흑해 상공 감시 자산이 러시아 영공 쪽으로 접근하는 공중 물체를 포착하고 항공기 식별과 영공 침범 저지를 위해 2대의 Su-27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소개했다.
이어 러시아 전투기 조종사들이 이 공중 물체가 프랑스 공군기 편대임을 확인하고 감시 비행을 펼쳤으며 영공 침범은 허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프랑스 공군기들이 러시아 국경에서 멀어진 뒤 러시아 전투기들이 주둔기지로 귀환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