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만 스카이큐브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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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경전철(PRT·Personal Rapid Transit)인 스카이큐브 민간위탁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이신설경전철운영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이신설경전철운영은 제안서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우이신설경전철운영은 서울 우이신설선 위탁운영사로 철도 차량을 제작하는 우진산전의 자회사다.
순천시는 이달 말까지 시설물 유지관리와 근로자 고용유지, 안전 운행, 사업계획, 운영 활성화, 편의 증진 등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인수위원회의 확인을 거쳐 시설물 인계인수와 위탁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입장권 통합발권, 순천만습지까지 관람차 운행 등 경영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운행을 시작한 스카이큐브가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자 2019년 3월 운영업체가 적자의 책임이 순천시에 있다며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했다.
중재 결과 스카이큐브를 순천시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기로 하면서 분쟁이 정리됐으며 순천시는 스카이큐브 인수를 위한 범시민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준비에 나섰다.
/연합뉴스
우이신설경전철운영은 제안서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우이신설경전철운영은 서울 우이신설선 위탁운영사로 철도 차량을 제작하는 우진산전의 자회사다.
순천시는 이달 말까지 시설물 유지관리와 근로자 고용유지, 안전 운행, 사업계획, 운영 활성화, 편의 증진 등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인수위원회의 확인을 거쳐 시설물 인계인수와 위탁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입장권 통합발권, 순천만습지까지 관람차 운행 등 경영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운행을 시작한 스카이큐브가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자 2019년 3월 운영업체가 적자의 책임이 순천시에 있다며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했다.
중재 결과 스카이큐브를 순천시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기로 하면서 분쟁이 정리됐으며 순천시는 스카이큐브 인수를 위한 범시민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준비에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