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은행장에 김세훈 연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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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KBRI)은 제4대 한국뇌은행장에 김세훈 연세대 의대 교수(사진)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한국뇌은행장은 1994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신경병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연세대 의대에서 근무를 시작해 현재 병리학교실 교수로 있다. 대한병리학회 회원, 국제신경종양학회 회원, 국제세포병리학위원회 회원, 유럽신경병리학회 회원, KBRI 신경병리 연구위원 등을 맡았다.
그는 “한국뇌은행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 뇌과학 연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고품질 뇌 연구자원을 제공해 뇌질환 원인 규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뇌은행은 인간 뇌 자원을 확보·관리하고 필요로 하는 연구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14년부터 KBRI 안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권역별로 국내 협력병원을 선정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증자에게 뇌 조직을 받아 각 협력병원에 보관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김 신임 한국뇌은행장은 1994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신경병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연세대 의대에서 근무를 시작해 현재 병리학교실 교수로 있다. 대한병리학회 회원, 국제신경종양학회 회원, 국제세포병리학위원회 회원, 유럽신경병리학회 회원, KBRI 신경병리 연구위원 등을 맡았다.
그는 “한국뇌은행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 뇌과학 연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고품질 뇌 연구자원을 제공해 뇌질환 원인 규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뇌은행은 인간 뇌 자원을 확보·관리하고 필요로 하는 연구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14년부터 KBRI 안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권역별로 국내 협력병원을 선정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증자에게 뇌 조직을 받아 각 협력병원에 보관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