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삼다수 친환경 생산·수거·재활용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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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비전을 발표했다. 제주개발공사는 환경가치 경영 선포식을 통해 환경과 사회공헌, 지배구조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생산부터 수거, 재활용 등 전 과정에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생산 경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개발공사는 6월부터 라벨이 없는 제품(2ℓ) 1억 병을 출시하는 등 2030년까지 플라스틱 50% 절감을 위한 로드맵에 착수했다.
4월까지 34개 어촌계서 해녀굿 봉행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16일 한림읍 귀덕1리 어촌계 해녀굿을 시작으로 4월까지 도내 34개 어촌계에서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해녀굿이 봉행 된다고 밝혔다. 해녀굿은 물질의 무사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해녀공동체가 집단으로 진행하는 무속 의례다.
마을어촌계 주관으로 음력 1월 초부터 3월 초까지 약 두 달간 도내 해안가에서 진행된다.
해녀굿은 용왕굿, 영등굿, 해신제, 수진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 중 영등굿은 바람의 신인 영등신이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 찾아와 곡식과 해산물의 씨를 뿌리고 15일에 우도를 통해 되돌아간다고 민간신앙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kos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