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1명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경찰서 형사 1명 확진…사건현장서 감염 추정
확진된 A 경찰관은 수사 관련 부서에 근무하는 형사로, 지난 11일 사건 현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있었던 형사 4명과 지구대 경찰관들이 검사를 받아 A 형사는 이날 확진됐고, 나머지 인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경찰서 건물 전체 소독작업을 하는 한편, A 형사가 근무하는 부서 전원에 대한 검사를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