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野인사위원 추천 열흘 정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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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은 16일 검사 선발을 위한 야당의 인사위원 추천과 관련해 "열흘 정도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기한인 오늘까지 기다려보고 (야당이 추천하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요청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열흘이라는 시간은 인사위보다 서류·면접 심사가 우선이라는 의미인가'라고 묻자 "그렇다.
심사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심사위원 선임도 많이 돼가고 있다"고 했다.
김 처장은 '여당의 특별감찰관·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먼저'라는 국민의힘의 요구에 대해선 "저희와는 관련이 없는 문제"라며 "(추천 촉구를 위해) 국회에 방문을 검토할 수도 있지만, 방문 여부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날 마감한 공수처 대변인 공개모집 서류 접수에 유명 법조인이나 언론인이 지원했느냐는 물음에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이름을 알아도 밝힐 수는 없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김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기한인 오늘까지 기다려보고 (야당이 추천하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요청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열흘이라는 시간은 인사위보다 서류·면접 심사가 우선이라는 의미인가'라고 묻자 "그렇다.
심사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심사위원 선임도 많이 돼가고 있다"고 했다.
김 처장은 '여당의 특별감찰관·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먼저'라는 국민의힘의 요구에 대해선 "저희와는 관련이 없는 문제"라며 "(추천 촉구를 위해) 국회에 방문을 검토할 수도 있지만, 방문 여부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날 마감한 공수처 대변인 공개모집 서류 접수에 유명 법조인이나 언론인이 지원했느냐는 물음에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이름을 알아도 밝힐 수는 없다"고 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