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원 69명, 소방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약 20분만인 이날 오후 3시 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이 역사 내부로 옮겨붙지는 않았다"며 "창고 내부에 있던 의류 상자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화재로 열차 운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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