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알파벳 'J'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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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공식 포스터 전면에 영문 이니셜 'J'를 내세우고 영화제 상징물인 큐브와 영화 스크린을 시각화했다"고 15일 밝혔다.
J는 포스터 오른쪽에 곧추선 사각 도형과 한쪽 면이 완만하게 깎인 세로 기둥 모양으로 형상화됐다.
J의 세로 기둥은 전통적 영화 스크린의 비율이자 모바일로 옮겨가는 영화 매체의 미래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J 옆에 위치한 사각 도형은 디지털 스크린의 화소 단위인 픽셀을 본떠 만들었다.
디지털 혁명기에 출범한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이자 영화제를 상징하는 조형물인 '큐브'를 이미지화 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영화는 계속된다'는 영화제 슬로건을 지켜내고자 하는 영화제의 다짐이기도 하다.
포스터는 영화제 김광철 아트디렉터와 글자연구소 김태헌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김광철 아트디렉터는 "포스터에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미래상을 바라보면서 다시 영화를 시작하고자 하는 결의를 담았다"며 "그런 의미에서 포스터는 코로나19 시대에 영화와 영화제의 갈 길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 동안 전주 영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공식 포스터 전면에 영문 이니셜 'J'를 내세우고 영화제 상징물인 큐브와 영화 스크린을 시각화했다"고 15일 밝혔다.
J는 포스터 오른쪽에 곧추선 사각 도형과 한쪽 면이 완만하게 깎인 세로 기둥 모양으로 형상화됐다.
J의 세로 기둥은 전통적 영화 스크린의 비율이자 모바일로 옮겨가는 영화 매체의 미래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J 옆에 위치한 사각 도형은 디지털 스크린의 화소 단위인 픽셀을 본떠 만들었다.
디지털 혁명기에 출범한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이자 영화제를 상징하는 조형물인 '큐브'를 이미지화 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영화는 계속된다'는 영화제 슬로건을 지켜내고자 하는 영화제의 다짐이기도 하다.
포스터는 영화제 김광철 아트디렉터와 글자연구소 김태헌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김광철 아트디렉터는 "포스터에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미래상을 바라보면서 다시 영화를 시작하고자 하는 결의를 담았다"며 "그런 의미에서 포스터는 코로나19 시대에 영화와 영화제의 갈 길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 동안 전주 영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