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명소 태종대 전망대 일부 재개장

부산관광공사는 태종대 전망대를 운영할 새로운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일부 시설을 15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태종대 전망대는 해안 절경은 물론 대한해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총 3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곳은 태종대 사계절을 테마로 한 2층 매점과 해안 절경을 바라보며 베이커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3층 오션뷰 카페다.

1층에 조성될 예정인 태종대 자갈마당을 테마로 한 카페와 부산지역 작가의 작품으로 조성되는 3층 갤러리도 조만간 문을 열 예정이다.

태종대 전망대 민간사업자에는 대찬RNT가 선정됐다.

태종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2013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된 부산 대표 관광명소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태종대 전망대 재개장을 계기로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마케팅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