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양제지 영업정지·설 연휴`에 제지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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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원지를 생산하는 대양제지의 영업 정지 결정과 설 연휴 등으로 골판지 품귀가 우려되면서 제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790원(13.19%) 오른 6,78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지는 7.5%, 아세아제지는 6.83% 강세다.
포장주도 오름세다. 대영포장은 6.88%, 태림포장은 3.8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대양제지는 골판지원지사업 분야에 대해 영업정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양제지 측은 "지난해 10월 안산공장 화재로 인한 건물 및 기계장치 등 소실에 따른 영업 정지"라며 "생산이 재개되기까지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 세트 택배 등이 늘어나면서 박스 대란이 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790원(13.19%) 오른 6,78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지는 7.5%, 아세아제지는 6.83% 강세다.
포장주도 오름세다. 대영포장은 6.88%, 태림포장은 3.8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대양제지는 골판지원지사업 분야에 대해 영업정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양제지 측은 "지난해 10월 안산공장 화재로 인한 건물 및 기계장치 등 소실에 따른 영업 정지"라며 "생산이 재개되기까지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 세트 택배 등이 늘어나면서 박스 대란이 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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