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한 저수지에 투싼 SUV 한 대가 빠졌다.

투싼 운전자 A(75)씨는 우선 112에 신고한 뒤 차량 밖으로 빠져나와 저수지에서 허우적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저체온증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의 운전미숙으로 투싼이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