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59명으로 전날과 같다.

전북에서는 지난 5일 전주시에서 1천59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사흘째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1명이 바이러스를 추가로 퍼뜨릴 수 있는 감염 재생산 지수는 7일 현재 0.64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가족과 친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나와 소중한 가족을 위해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