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쓰레기종량제 100ℓ 봉투 없애…환경미화원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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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와 질환 예방을 위해 100ℓ 쓰레기종량제 봉투 제작을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100ℓ 봉투는 25kg 이하로 담아 배출해야 하나 압축 배출할 경우 최대 무게가 40kg을 넘어 수거하는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의 부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원주시는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 공포에 맞춰 3월부터 75ℓ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제작해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100ℓ 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당량만 담아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00ℓ 봉투는 25kg 이하로 담아 배출해야 하나 압축 배출할 경우 최대 무게가 40kg을 넘어 수거하는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의 부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원주시는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 공포에 맞춰 3월부터 75ℓ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제작해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100ℓ 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당량만 담아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