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전자투표 시스템 '엠보팅'을 시와 함께 운영할 시민참여단 100명을 1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정보기술(IT)기기 활용이 가능한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 (https://www.seoul.go.kr)의 참여 메인배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선발된 이들은 2022년까지 투표 안건발굴, 시스템 개선의견, 콘텐츠 모니터링, 홍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 스마트도시담당관(☎02-2133-2953)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14년 만들어진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통해 작년 말까지 2천642건의 서울시·자치구·교육청 정책투표에 301만명이 참여했다.

회원 수는 112만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