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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이 6골을 터뜨린 김윤지를 앞세워 경남개발공사에 10골 차 승리를 거뒀다.

삼척시청은 6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5-15로 승리했다.

전반을 9-9 동점으로 마친 삼척시청은 후반에만 10골 차를 벌리며 낙승했다.

이미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삼척시청은 3위 SK와 4위 광주도시공사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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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광주도시공사가 SK를 29-27로 물리쳤다.

광주도시공사 정현희가 8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 6일 전적
▲ 여자부
광주도시공사(9승 4무 7패) 29(16-16 13-11)27 SK(11승 3무 6패)
삼척시청(14승 3무 3패) 25(9-9 16-6)15 경남개발공사(5승 15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