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공장 신축을 추진하는 PCM, 에이이에스 2개사와 8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2개사 입주 협약…820억원 투자
PCM은 충북 보은에 본사를 둔 산업용 냉매가스 제조업체인 퓨어만이 미국에서 투자를 받아 설립한 기업이다.

이 기업은 박막형 냉각장치 제조와 냉매 가스 금속용기 제조를 위해 향후 10년간 710억원을 들여 2만7천550㎡ 부지에 공장을 건립한다.

예상 고용인원은 55명 이상이다.

발전회사인 에이이에스는 2026년까지 110억원을 투자해 1천670㎡ 부지에 공장을 설립, 신재생에너지 열병합발전 설비 생산과 폐열이용설비 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기업은 23명 이상을 고용할 예정이라고도 설명했다.

충북도와 충북경자청은 이들 기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지원에 나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