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대책 기대감"…서울·대전 분양경기실사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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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92.2로 집계됐다.
전국 HSSI는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3.2p↓)한 가운데 서울과 대전 등에서 기준선을 웃도는 전망치(서울 108.5, 대전 110)가 나왔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사업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선으로 한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이 발표된 서울·수도권과 행정수도 이전, 스마트시티 등 개발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대전·세종권에서 분양시장의 사업여건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1월 HSSI 실적치는 지난달보다 7.7p 떨어진 93.2로 나타났다. 지역별 실적치는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세종(111.7)과 인천(100.0), 경기(100.0), 광주(100.0), 대전(109.5) 지역의 실적치가 기준선을 넘어섰다.
1월 전망치에서 실적치를 뺀 체감경기갭을 살펴보면 높은 전망치에 대한 기저효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13.7)와 전북(-13.7), 대전(-9.56)에서는 공격적인 분양사업 추진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정부 가격규제 지속으로 사업지별 분양성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사업자는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급대책으로 변경 예정인 청약제도, 새로운 신규사업모델 등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신규 수주영역으로 확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HSSI는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3.2p↓)한 가운데 서울과 대전 등에서 기준선을 웃도는 전망치(서울 108.5, 대전 110)가 나왔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사업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선으로 한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이 발표된 서울·수도권과 행정수도 이전, 스마트시티 등 개발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대전·세종권에서 분양시장의 사업여건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1월 HSSI 실적치는 지난달보다 7.7p 떨어진 93.2로 나타났다. 지역별 실적치는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세종(111.7)과 인천(100.0), 경기(100.0), 광주(100.0), 대전(109.5) 지역의 실적치가 기준선을 넘어섰다.
1월 전망치에서 실적치를 뺀 체감경기갭을 살펴보면 높은 전망치에 대한 기저효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13.7)와 전북(-13.7), 대전(-9.56)에서는 공격적인 분양사업 추진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정부 가격규제 지속으로 사업지별 분양성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사업자는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급대책으로 변경 예정인 청약제도, 새로운 신규사업모델 등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신규 수주영역으로 확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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