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택지 지구계획 변경, 서울시 일방 추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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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4일 양재동 일대 300만㎡에 대한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중 옛 한국화물터미널 부지 등 유통업무설비 41만5천㎡의 변경을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초구는 서울시가 사전협의 없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의 열람공고를 지난달 28일 했다며 "서초구에서 진행중인 입안절차 등을 무시하고 서울시의 일방적인 의견을 지구단위계획안에 담으려는 과도한 재량권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가 열람공고를 낸 변경안에는 한국화물터미널(하림)부지를 포함한 유통업무설비 14곳의 허용용적률을 400%로 제한하고, LG·KT 등 대규모 부지에 연구개발(R&D) 용도를 도입하는 등 내용이 담겼다.
/연합뉴스
서초구는 서울시가 사전협의 없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의 열람공고를 지난달 28일 했다며 "서초구에서 진행중인 입안절차 등을 무시하고 서울시의 일방적인 의견을 지구단위계획안에 담으려는 과도한 재량권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가 열람공고를 낸 변경안에는 한국화물터미널(하림)부지를 포함한 유통업무설비 14곳의 허용용적률을 400%로 제한하고, LG·KT 등 대규모 부지에 연구개발(R&D) 용도를 도입하는 등 내용이 담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