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4일 오후 2시 '코로나19 이후 식(食)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세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배달과 온라인 장보기 등 음식 소비의 변화와 이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 식문화의 변화를 다룬다.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장동석 문화사업본부장이 사회를 맡고 문정훈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코로나 이후 식문화와 음식 소비 경향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은식 이밥차 이사가 '배달과 장보기 플랫폼의 발달과 코로나 이후 발전 방향'을,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원이 '일회용품 사용과 배달의 일상화에 따른 친환경 소비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3일까지 인문360°누리집(https://inmun360.culture.go.kr)에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 시대 음식 문화의 변화는…'인간과 문화 포럼'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