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효동 생태문화마을 행정절차 마무리…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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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무등산 원효사 지구 이전 대상지인 광주 북구 충효동 생태문화마을 조성 사업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9일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
사업은 충효동 일대 14만3천㎡ 부지에 원효사 지구를 이주시키고 무등산·광주호 생태문화원·가사문학권과 연계한 생태문화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환경영향평가, 토지 보상,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3월 착공,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생태문화마을에는 사업비 398억원을 들여 상가(56세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플랫폼 센터, 한옥 숙박시설, 생태·체험단지, 주차장, 공원 등이 들어선다.
원효사 주변 상가 52곳·주택 2곳에 거주하는 상인·주민들은 생태문화마을이 완공하고 이주할 예정이다.
이주민들은 생태문화마을에 조성하는 상가·주택의 분양권을 받는다.
1980년대부터 원효사 주변에 자리 잡은 상가·주택 등 집단 시설이 무등산 경관과 환경을 크게 훼손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시는 2013년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 이전 사업을 추진했지만, 난개발, 상업시설 확보 등 논란으로 진척을 보지 못해 원효사 지구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
/연합뉴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9일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
사업은 충효동 일대 14만3천㎡ 부지에 원효사 지구를 이주시키고 무등산·광주호 생태문화원·가사문학권과 연계한 생태문화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환경영향평가, 토지 보상,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3월 착공,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생태문화마을에는 사업비 398억원을 들여 상가(56세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플랫폼 센터, 한옥 숙박시설, 생태·체험단지, 주차장, 공원 등이 들어선다.
원효사 주변 상가 52곳·주택 2곳에 거주하는 상인·주민들은 생태문화마을이 완공하고 이주할 예정이다.
이주민들은 생태문화마을에 조성하는 상가·주택의 분양권을 받는다.
1980년대부터 원효사 주변에 자리 잡은 상가·주택 등 집단 시설이 무등산 경관과 환경을 크게 훼손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시는 2013년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 이전 사업을 추진했지만, 난개발, 상업시설 확보 등 논란으로 진척을 보지 못해 원효사 지구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