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6천680㎡(약 2천20평) 규모로, 도서관·북카페·영유아실내놀이터 등 편의시설과 동 주민센터가 복합된 건물이다.
앞서 구는 1990년 건립돼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동주민센터와 공영주차장 부지를 합쳐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했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위탁개발로 재정부담은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SOC 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게 됐다.
특히 2층에 들어선 중구 최초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하티붕붕 놀이터')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무료 또는 1천원 이내의 저렴한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
지하에는 77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서양호 구청장은 "중구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요건 탓에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며 "신당누리센터가 이런 주민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