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등 여교사 '초강세'…올해 임용시험 합격자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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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여성들의 '초강세'가 이어지면서 여성 합격률이 70%를 훌쩍 넘었다.
충북도교육청이 2일 발표한 '2021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합격자 71명 가운데 여성이 76.1%인 54명에 달했다.
남성은 17명(23.9%)에 불과했다.
올해 여성 합격률은 작년(56.5%)보다 무려 19.6% 포인트가 높았다.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여성 합격률이다.
여성의 합격률은 2017년 49.2%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후에 상승하면서 2019년에는 60.0%를 기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교대 졸업생의 여성 비율이 높아지면서 여성 합격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체 선발인원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여성 합격률이 유독 높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유치원교사 14명, 특수교사 80명(유치원 32명, 초등 48명)의 합격자도 발표했다.
/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이 2일 발표한 '2021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합격자 71명 가운데 여성이 76.1%인 54명에 달했다.
남성은 17명(23.9%)에 불과했다.
올해 여성 합격률은 작년(56.5%)보다 무려 19.6% 포인트가 높았다.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여성 합격률이다.
여성의 합격률은 2017년 49.2%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후에 상승하면서 2019년에는 60.0%를 기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교대 졸업생의 여성 비율이 높아지면서 여성 합격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체 선발인원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여성 합격률이 유독 높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유치원교사 14명, 특수교사 80명(유치원 32명, 초등 48명)의 합격자도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