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양궁 세계 랭킹 3위 김우진, 2020년 양궁협회 최우수선수상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남자 양궁 세계랭킹 3위인 김우진(청주시청·29)이 2020년 대한양궁협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해 양궁 발전에 기여한 최우수 선수로 김우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우수단체상은 현대백화점(여자)이 받았다.

양궁협회는 또 이날 2021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화상으로 열고 ▲ 2020년도 사업 및 결산 ▲ 2021년도 사업 계획 ▲ 정관 개정 및 임원 구성 ▲ 감사 선출 ▲ 한국생활체육양궁연맹 가입 등을 의결했다.

제13대 대한양궁협회장 임기를 시작한 정의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스포츠 인권과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