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투자정보를 수록한 '2021 대구시 투자유치 가이드북'이 처음 발간됐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구의 차별화된 지원제도, 산업생태계, 특화산업 등 투자환경 콘텐츠를 체계화한 종합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4개 섹션, 130쪽 분량으로 투자 강점, 맞춤형 지원, 유망산업, 투자유치 절차와 인센티브, 주요 입지와 함께 부록으로 국내·외 대표 투자 성공사례를 담았다.

시는 해마다 개정판을 발간하고 시 홈페이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는 영문판으로 해외홍보에 활용한다.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우수한 투자환경을 총망라한 가이드북을 투자유치에 많이 활용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올해는 지역 산·학·연·관이 협력해 신성장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