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확진자 속출…충주시 인력 알선업체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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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5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용역알선 업체를 일제 점검한다.
닭 가공업체 CS코리아에서 발생한 39명의 확진자 중 18명이 외국인이어서 이들의 관리 필요성이 대두한 데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 업체는 직업소개사업소 123곳, 인력수급 사업체와 하도급 관계에 있는 인력 도급업체 18곳, 고용노동부 관할 파견인력 허가업소 5곳 등 총 146곳이다.
점검 내용은 방역 마스크 필수 착용, 증상 감지 시 즉시 진단검사 이행, 알선 근로자 수시 교육 등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기준 인력 도급업체 13곳과 직업소개소 10곳을 점검하고 계도 조치했다.
외국인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성명,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거주지 주소를 작성하고 검사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가 연쇄 감염의 고리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외국인 고용 사업장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5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용역알선 업체를 일제 점검한다.
닭 가공업체 CS코리아에서 발생한 39명의 확진자 중 18명이 외국인이어서 이들의 관리 필요성이 대두한 데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 업체는 직업소개사업소 123곳, 인력수급 사업체와 하도급 관계에 있는 인력 도급업체 18곳, 고용노동부 관할 파견인력 허가업소 5곳 등 총 146곳이다.
점검 내용은 방역 마스크 필수 착용, 증상 감지 시 즉시 진단검사 이행, 알선 근로자 수시 교육 등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기준 인력 도급업체 13곳과 직업소개소 10곳을 점검하고 계도 조치했다.
외국인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성명,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거주지 주소를 작성하고 검사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가 연쇄 감염의 고리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외국인 고용 사업장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