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북스, 정통 판타지 소설의 계보를 잇는 ‘사계절의 대륙’ 출간
리버북스 출판사에서 신간 소설 ‘사계절의 대륙’을 출간했다.

사계절의 대륙은 전쟁 서사시 구성의 장편 판타지 소설이다. 로도스도 전기, 은하영웅전설과 같은 1세대 정통 판타지 소설의 계보를 잇는 화제의 신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지한 주제 의식과 인간에 대한 고민이 주된 특징이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역동적인 운명의 대립을 주제로 삼은 철학적 고민은 기존 역사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게 구성된 환상 세계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가상의 사회상을 배경으로 한 권력자들에 대한 비판 등, 역사 사회적 비판 및 고민도 함께 드러난다.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사계절의 대륙 속 환상 세계는 또다른 세계를 체험하는 듯 현실감 있고 밀도 높은 묘사로 표현된다.

묵직한 주제 의식을 다루면서도 문체는 세련되고 간결하게 구사되어 판타지 소설이 낯선 독자에게도 쉽게 다가선다. 밀도 높은 전술 전략 전개와 절제된 전투 묘사, 치밀한 역사 사회적 배경도 사계절의 대륙이 가진 흡인력의 요인으로 손에 꼽힌다.

사계절의 대륙 속 다양한 사회상을 반영한 여러 주인공들이 각자의 이상과 목표를 향해 협력하기도 하고 갈등하기도 하며 독자의 시선을 빨아들인다.

사계절의 대륙을 출간한 리버북스 출판사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탄탄한 작가진을 구축, 독자들로 하여금 풍부한 환상 문학 생태계를 접할 수 있도록 작품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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