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체육시설 관련 8명으로 늘어
대구서 9명 신규 확진…감염경로 불상이 대부분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늘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명이 증가한 8천317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는 동구 5명, 달서구 3명, 북구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A, B씨 등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명은 A씨 접촉자고, 3명은 60대 여성인 B씨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또 1명은 동구 체육시설 관련이다.

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대구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모두 67명이 신규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