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뇌전증약 '세노바메이트' 유럽서 판매승인 권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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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판매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은 CHMP 권고일로부터 67일 내 이뤄진다.
이에 따라 SK바이오팜은 올해 2분기 내 세노바메이트의 시판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해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뇌전증 치료제(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다.
유럽에서는 파트너사인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온투즈리'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세노바메이트가 유럽 허가를 획득할 경우 SK바이오팜은 안젤리니파마에서 최대 4억3천만달러(약 4천800억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는다.
매출에 따른 로열티(경상 기술료)는 별도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상업화를 위해 2019년 스위스 제약사 아벨 테라퓨틱스(이하 아벨)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아벨이 안젤리니파마에 인수되면서 세노바메이트의 상업화 권리도 함께 양도됐다.
/연합뉴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은 CHMP 권고일로부터 67일 내 이뤄진다.
이에 따라 SK바이오팜은 올해 2분기 내 세노바메이트의 시판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해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뇌전증 치료제(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다.
유럽에서는 파트너사인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온투즈리'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세노바메이트가 유럽 허가를 획득할 경우 SK바이오팜은 안젤리니파마에서 최대 4억3천만달러(약 4천800억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는다.
매출에 따른 로열티(경상 기술료)는 별도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상업화를 위해 2019년 스위스 제약사 아벨 테라퓨틱스(이하 아벨)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아벨이 안젤리니파마에 인수되면서 세노바메이트의 상업화 권리도 함께 양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