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코로나19 부분 봉쇄 3월 1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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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부분 봉쇄 조처를 3월 1일까지 연장했다고 신화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야시 게르게이 총리 비서실장은 "지난해 11월 시행된 조처들로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그러나 다음번 물결을 피하려면 현행 조처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야간 통행 금지(오후 8시∼익일 오전 5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온라인 수업 등의 부분 봉쇄 조처를 발표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약 966만 명인 헝가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기준 1천569명, 신규 사망자는 9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6만3천450명, 누적 사망자는 1만2천291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헝가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부분 봉쇄 조처를 3월 1일까지 연장했다고 신화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야시 게르게이 총리 비서실장은 "지난해 11월 시행된 조처들로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그러나 다음번 물결을 피하려면 현행 조처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야간 통행 금지(오후 8시∼익일 오전 5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온라인 수업 등의 부분 봉쇄 조처를 발표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약 966만 명인 헝가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기준 1천569명, 신규 사망자는 9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6만3천450명, 누적 사망자는 1만2천291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