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인구 순유입' 2년 연속 전국 1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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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지난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순유입 상위 10위 지역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동구는 통계청 국내 인구이동 집계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인구 순유입 전국 7위를 기록했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동구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인구가 순유입됐다.
지난해 전국의 시·군·구 가운데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인구가 순유입된 지역은 동구를 포함해 74곳이다.
동구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5만129세대, 10만2천897명이다.
광주에서 오랜 시간 정치·경제·행정·문화 '1번지'로 불렸으나 신도심과 택지지구 개발 등에 따른 공동화를 겪다가 5년 만에 10만 선을 회복했다.
동구는 도시개발과 재개발 사업에서 잇단 성공을 거두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쇠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자평한다.
진행 중인 각종 도시재생과 주택개발 사업이 끝나면 2024년께 인구는 13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겠다"며 "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할 정책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구는 통계청 국내 인구이동 집계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인구 순유입 전국 7위를 기록했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동구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인구가 순유입됐다.
지난해 전국의 시·군·구 가운데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인구가 순유입된 지역은 동구를 포함해 74곳이다.
동구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5만129세대, 10만2천897명이다.
광주에서 오랜 시간 정치·경제·행정·문화 '1번지'로 불렸으나 신도심과 택지지구 개발 등에 따른 공동화를 겪다가 5년 만에 10만 선을 회복했다.
동구는 도시개발과 재개발 사업에서 잇단 성공을 거두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쇠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자평한다.
진행 중인 각종 도시재생과 주택개발 사업이 끝나면 2024년께 인구는 13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겠다"며 "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할 정책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