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골든차일드, 근육 공개부터 커버 댄스까지…명불허전 ‘매력 부자’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주간아이돌’에서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27일 MBC M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서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YES.’로 컴백한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출연했다.

골든차일드는 “’안아줄게(Burn It)’는 어떤 상황이든지 골든차일드가 안아주겠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았다. 저희가 항상 안겼다면 이번에는 안아주겠다”라고 설명하며 신곡 무대를 펼쳐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토크 코너 ‘잡았다 요놈’에서는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 봉재현은 “요즘 주찬이가 홈트레이닝을 미친 듯이 한다”라고 밝혔고, 와이(Y) 또한 “최근에 체지방을 뺀다고 풀만 먹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홍주찬은 “방송 최초로 근육을 공개하겠다”라며 숨겨져있던 등 근육을 과시, ‘골등차일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어진 ‘여기 보세요 짤~칵’ 코너에서 골든차일드는 남다른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장준은 오징어를 들고 찍었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그대로 재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김동현은 ‘오구오구 그래쪄영’ 짤을 얄미움 가득하게 표현해 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해서 골든차일드는 ‘퍼포먼스 맛집’다운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골든차일드는 “’주간아이돌’을 위해 칼군무도 청량도 두 배로 준비했다”라며 세븐틴의 ‘아주 NICE’ 2배속 댄스에 도전, 더할 나위 없이 나이스 한 퍼포먼스를 펼쳐내 MC들의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3차 시도 모두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이장준의 활약이 돋보이는 게임도 이어졌다. 골든차일드는 세 명씩 팀을 나눠 제기차기 게임에 돌입했지만, ‘제기 차일드’ 이장준이 날아오는 제기를 잡아채는 맹활약을 펼쳐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골든차일드는 “2021년 첫 달부터 큰 웃음을 드리는 것 같아서 의미 있었다. 좋은 기운을 얻고 컴백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2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안아줄게(Burn It)’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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