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북반구는 겨울 왕국…눈꽃 절경에 신난 아이들과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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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 거북이 운행·당국은 제설 작업 분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세계 각국 폭설 퍼부어 ' />
한국에 큰 눈이 내린 28일 지구촌 북반구의 다른 지역들에도 많은 눈이 내려 '겨울왕국' 풍경이 펼쳐졌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거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밖으로 나와 눈꽃 절경을 즐기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모습이 포착됐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27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는 큰 눈이 내리자 어린 아이들이 언덕으로 올라 눈썰매를 즐겼으며 26일에는 미국 뉴욕시의 센트럴파크가 하얀 눈으로 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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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북부지역과 캐나다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27일 미국 북동부 보스턴의 공원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으며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일대는 눈꽃과 폭포수가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 관광객들의 감탄사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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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중부뿐만 아니라 서부에 이례적인 눈바람이 몰아쳐 따뜻한 해변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도 눈으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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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 오전까지 약 45㎝ 높이의 눈이 쌓였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상점들은 기존의 화려한 조명에 얇은 눈을 장식으로 추가했다.
운전자들은 갑자기 내린 눈에 차를 길옆에 세우고 타이어에 체인을 장착하거나 거북이 운행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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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독일과 루마니아, 잉글랜드 등에서도 비슷한 기간 폭설이 내렸다.
겨울철이면 눈이 많이 오는 북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바다 표면이 꽁꽁 얼어붙었는데 얼음을 깨며 꿋꿋이 전진하는 선박도 보였다.
정부 당국은 제설 차량을 동원해 길가뿐 아니라 주택 붕괴를 우려해 지붕 위 눈 등을 치우느라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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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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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큰 눈이 내린 28일 지구촌 북반구의 다른 지역들에도 많은 눈이 내려 '겨울왕국' 풍경이 펼쳐졌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거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밖으로 나와 눈꽃 절경을 즐기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모습이 포착됐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27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는 큰 눈이 내리자 어린 아이들이 언덕으로 올라 눈썰매를 즐겼으며 26일에는 미국 뉴욕시의 센트럴파크가 하얀 눈으로 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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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북부지역과 캐나다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27일 미국 북동부 보스턴의 공원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으며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일대는 눈꽃과 폭포수가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 관광객들의 감탄사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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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중부뿐만 아니라 서부에 이례적인 눈바람이 몰아쳐 따뜻한 해변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도 눈으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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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 오전까지 약 45㎝ 높이의 눈이 쌓였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상점들은 기존의 화려한 조명에 얇은 눈을 장식으로 추가했다.
운전자들은 갑자기 내린 눈에 차를 길옆에 세우고 타이어에 체인을 장착하거나 거북이 운행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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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독일과 루마니아, 잉글랜드 등에서도 비슷한 기간 폭설이 내렸다.
겨울철이면 눈이 많이 오는 북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바다 표면이 꽁꽁 얼어붙었는데 얼음을 깨며 꿋꿋이 전진하는 선박도 보였다.
정부 당국은 제설 차량을 동원해 길가뿐 아니라 주택 붕괴를 우려해 지붕 위 눈 등을 치우느라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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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