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으로 확산하는 '착한 선결제'…전주 기업·금융기관 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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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공공부문에 이어 지역 기업과 금융기관 등 민간으로까지 확대된다.
전주시는 27일 시청에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휴비스, 전주페이퍼, 비나텍, 하이트진로, 전북은행, 농협 전북본부 등과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을 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과 기관의 직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70일간 진행되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0만∼30만원을 상점에서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집이나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의 선결제, 예술공연 티켓 선구매, 화훼업소 꽃바구니 비용 선결제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된다.
시는 오는 29일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11개 민간·자생 단체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함께해' 챌린지를 추진, 이 캠페인 확산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들 11개 단체 소속 총 300여 개 단체 회원 9천400여 명은 단체별 달성 목표금액을 정한 뒤 소속 단체 내에서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 전주시설관리공단,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 농생명 소재연구원,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출연기관과 산하단체와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선언식을 했다.
이어 25일에는 한국노총·민주노총과 함께 '전주시-양대 노총 사회적 연대 협약식'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공동체 정신과 강력한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전주시는 27일 시청에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휴비스, 전주페이퍼, 비나텍, 하이트진로, 전북은행, 농협 전북본부 등과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을 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과 기관의 직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70일간 진행되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0만∼30만원을 상점에서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집이나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의 선결제, 예술공연 티켓 선구매, 화훼업소 꽃바구니 비용 선결제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된다.
시는 오는 29일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11개 민간·자생 단체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함께해' 챌린지를 추진, 이 캠페인 확산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들 11개 단체 소속 총 300여 개 단체 회원 9천400여 명은 단체별 달성 목표금액을 정한 뒤 소속 단체 내에서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 전주시설관리공단,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 농생명 소재연구원,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출연기관과 산하단체와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선언식을 했다.
이어 25일에는 한국노총·민주노총과 함께 '전주시-양대 노총 사회적 연대 협약식'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공동체 정신과 강력한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