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중 300점을 수록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의 영문본 출간은 한국미술 대표작을 해외 연구자와 독자들에 소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미술관은 설명했다.
'MMCA Collection 300'은 1910년에서 200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한국 근·현대미술의 형성 및 운동에 관해 기술하고 한국미술의 현대적 상황과 동시대 미술의 쟁점을 소개한다.
1910~1950년대 한국미술 용어 24개의 영문 해제를 부록으로 실어 당시 용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숍 '미술가게'를 통해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구매해 배송받을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영문판 출간을 시작으로 미술관 소장품을 통한 한국 근·현대미술 국제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