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업체 캘러웨이골프가 에픽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라이버는 에픽 맥스와 에픽 스피드, 에픽 맥스 LS 등 세 종류로 나왔고 페어웨이 우드는 에픽 맥스와 에픽 스피드 2종으로 출시됐다.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김시우(26)가 사용한 드라이버가 이 에픽 시리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이 새롭게 설계한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을 탑재해 볼 스피드와 방향성을 향상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