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현대차, 지난해 영업익 23% '후진'…품질 충당금 여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분기 흑자전환 성공하며 회복세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연간으로 전년 대비 22.9% 감소한 2조781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 실적에 ‘세타2 GDI 엔진’ 관련 충당금으로 반영된 2조1352억원의 품질 비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반영된 결과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9조2434억원, 영업이익 1조641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40.9%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0% 늘었고,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3분기 313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반등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조9976억원, 영업이익 2조7813억원에 그쳤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22.9% 줄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9조2434억원, 영업이익 1조641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40.9%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0% 늘었고,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3분기 313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반등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조9976억원, 영업이익 2조7813억원에 그쳤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22.9% 줄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