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쓰레기 처리시설 확충·홍수 방지시스템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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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쓰레기 처리시설 확충과 홍수 방지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38억원을 투입, 문백면 하수처리장 내 증설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증설되면 하루 처리하는 음식 폐기물이 15t에서 40t으로 늘어난다.
충북혁신도시와 지역 내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인구가 늘면서 음식물 쓰레기가 급증, 처리시설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진천군은 음성군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역 재활용 선별시설과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95억원을 들여 맹동면 옛 매립장 부지 내 재활용 선별시설 증설은 내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시설이 증설되면 하루 처리용량이 15t에서 40t으로 늘어난다.
320억원을 투입하는 맹동면 현 광역 매립장 내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은 하루 처리용량을 50t에서 100t으로 늘리는 것으로 2024년 12월 완공된다.
진천군은 농촌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8천만원을 들여 올해 4개 마을에 '재활용 동네마당'도 설치한다.
장마철 폭우에 대비해 23곳의 배수시설물에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15억원을 들여 올해 말 준공하는 이 시스템은 배수문을 원격 제어해 홍수에 대비할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 처리시설과 홍수방지 시스템 확충 예산에 편성한 1천300억원은 진천군 올해 본예산의 24%를 차지한다"며 "쾌적한 환경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38억원을 투입, 문백면 하수처리장 내 증설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증설되면 하루 처리하는 음식 폐기물이 15t에서 40t으로 늘어난다.
충북혁신도시와 지역 내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인구가 늘면서 음식물 쓰레기가 급증, 처리시설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진천군은 음성군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역 재활용 선별시설과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95억원을 들여 맹동면 옛 매립장 부지 내 재활용 선별시설 증설은 내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시설이 증설되면 하루 처리용량이 15t에서 40t으로 늘어난다.
320억원을 투입하는 맹동면 현 광역 매립장 내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은 하루 처리용량을 50t에서 100t으로 늘리는 것으로 2024년 12월 완공된다.
진천군은 농촌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8천만원을 들여 올해 4개 마을에 '재활용 동네마당'도 설치한다.
장마철 폭우에 대비해 23곳의 배수시설물에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15억원을 들여 올해 말 준공하는 이 시스템은 배수문을 원격 제어해 홍수에 대비할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 처리시설과 홍수방지 시스템 확충 예산에 편성한 1천300억원은 진천군 올해 본예산의 24%를 차지한다"며 "쾌적한 환경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