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장 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녹십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3천원(5.41%) 오른 44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들이 개발되면서 백신 생산시설의 부족현상은 분명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녹십자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은 발표시점의 문제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건의 계약체결이 발표되기 시작하면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체결 관련 뉴스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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