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종합병원 30대 간호사 확진…환자·종사자 긴급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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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모 종합병원 4층에서 근무하는 30대 간호사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편도염 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날 미열 증상으로 이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우선 가족 5명의 검체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했다.
4층 입원 환자와 보호자, 4층 근무 직원 등 120여명도 긴급 검사할 예정이다.
당국은 검사 결과 병원 내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이후 8일 만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제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2명이 됐다.
/연합뉴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모 종합병원 4층에서 근무하는 30대 간호사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편도염 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날 미열 증상으로 이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우선 가족 5명의 검체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했다.
4층 입원 환자와 보호자, 4층 근무 직원 등 120여명도 긴급 검사할 예정이다.
당국은 검사 결과 병원 내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이후 8일 만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제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2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