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10주기 추모…구리시, 금요일마다 릴레이 시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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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고 박완서 작가 10주기를 맞아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추모 행사 '박완서를 읽다, 보다, 쓰다'를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박 작가의 문학 작품을 통해 이겨내고자 '시민 응원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먼저 릴레이 낭독 챌린지 '박완서를 읽다'가 진행된다.
안승남 시장을 시작으로 시청 독서동아리, 시민 등이 참여해 낭독한다.
안 시장은 박 작가의 첫 작품 '나목'을 읽는다.
낭독 챌린지는 시민 누구나 영상을 제작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www.happygtv.site)에 게재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또 시립도서관에는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박완서를 보다'와 문학 작품을 필사하는 '박완서를 쓰다' 행사가 마련된다.
박 작가는 생의 마지막을 구리에서 보냈다.
1998년부터 구리 아치울마을에 살았으며 장자호수공원 등을 산책하면서 작품을 구상했다.
담낭암으로 투병하다 2011년 1월 22일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구리시는 박 작가를 추모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낭독 공연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박 작가의 문학 작품을 통해 이겨내고자 '시민 응원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먼저 릴레이 낭독 챌린지 '박완서를 읽다'가 진행된다.
안승남 시장을 시작으로 시청 독서동아리, 시민 등이 참여해 낭독한다.
안 시장은 박 작가의 첫 작품 '나목'을 읽는다.
낭독 챌린지는 시민 누구나 영상을 제작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www.happygtv.site)에 게재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또 시립도서관에는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박완서를 보다'와 문학 작품을 필사하는 '박완서를 쓰다' 행사가 마련된다.
박 작가는 생의 마지막을 구리에서 보냈다.
1998년부터 구리 아치울마을에 살았으며 장자호수공원 등을 산책하면서 작품을 구상했다.
담낭암으로 투병하다 2011년 1월 22일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구리시는 박 작가를 추모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낭독 공연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