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측은 지난 20일 직접판매산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 등을 점검·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회원사 지원 업무를 추진해온 조합 측은 올해 제도·환경·재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항구적 담보율 인하 목표로 재정부담 경감 방안 마련 ▲방판법 개정안 추진 ▲지식정보아카데미 콘텐츠 제공 ▲공제관리시스템 전면 개편 ▲성과관리 체계 개선 등의 신년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
오정희 조합 이사장은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고 지나간 후 르네상스라는 화려한 꽃이 피었듯이 우리 산업도 올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이룰 수 있도록 2021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