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증권선물위원에 이명순 국장 임명
금융위원회는 신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증선위원)에 이명순 금융소비자국장(사진)이 임명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신임 증선위원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위원회 의사국제과장, 국제협력과장, 기획과장, 비은행감독과장을 거쳐 재정경제부에서 생활경제과장을 지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증선위원은 금융위원장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