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 과수·채소단지 조성 국고 500억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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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을 위해 농식품부에 국비 50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전남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4만6천여㏊로 전국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벼가 67%로 가장 많고, 고구마·감자 등이 28%, 과일과 채소류는 5%에 불과하다.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등 친환경 과일·채소류의 소비 수요는 매년 늘고 있지만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건의한 국비가 반영되면 5년간 해마다 20개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를 조성할 수 있어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
특히 정부가 내년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서울시도 친환경학교급식을 고교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의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전남도 이정희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선호하고 있다"며 "친환경 과수·채소 인증면적을 확대하려면 정부 차원에서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를 확대 조성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해 말 기준 전남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4만6천여㏊로 전국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벼가 67%로 가장 많고, 고구마·감자 등이 28%, 과일과 채소류는 5%에 불과하다.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등 친환경 과일·채소류의 소비 수요는 매년 늘고 있지만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건의한 국비가 반영되면 5년간 해마다 20개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를 조성할 수 있어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
특히 정부가 내년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서울시도 친환경학교급식을 고교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의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전남도 이정희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선호하고 있다"며 "친환경 과수·채소 인증면적을 확대하려면 정부 차원에서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를 확대 조성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